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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3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해남군은 지난 9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45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해남군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존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영업자 친절 교육, 식중독예방 및 식품위생법 해설, 2023 식품위생 관련 각종 사업 안내, 원산지 표시 교육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공공 배달 앱인 ‘먹깨비’ 홍보, 1회용품 사용 규제와 음식점 안전 자가진단 등 안내도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음식점 위생‧불친절로 신고되었던 각종 민원 사례를 전문극단 미암이 상황극으로 재현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 재현을 통해 친절하고 깨끗한 손님맞이 자세를 되돌아보고,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 음식관광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친절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이 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강조하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외지인들의 방문이 많은 만큼 남은 음식 재사용 근절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집합 위생교육을 수료하지 못한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온라인을 통해 위생교육을 수료할 수 있으며, 2023년도 위생교육 미수료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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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대표극단 ‘미암’ 막걸리 한 잔에 담긴 인생 이야기 공연극단미암이 오는 9월 6일~7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공연을 올린다. 이번 무대에 오르는 작품 ‘바다의 창고, 해창’은 물과 쌀과 누룩만으로 오롯이 술을 빚는 해창주조장을 배경으로 막걸리 한 잔에 담긴 다양한 인생사와 그들의 인연으로 엮어가는 로컬스토리를 선보인다고 한다. 한편, 이번 공연도 지난 5월에 올린 ‘땅끝, 해무’에 이어 2022년 전남공연장상주단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해 사람이 있는 문화를 실현하며,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극단미암은 1952년 창단해 해남의 연극 뿌리를 지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창단 1호 극단, 전국 군 단위 최초의 극단, 한국연극협회 소속 최초 지부라는 타이틀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공연시간은 오후 7시이며, 누구나 입장 가능한 무료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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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박종부 의원, "호남의병 공원, 반드시 유치해야"해남군의회의 제292회 임시회가 지난 29일 개회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에서 박종부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관심으로 떠 올랐다. 박종부 의원은 ‘충절의 고장 호남의병 공원조성사업 7만 군민의 이름으로 선제적, 적극적으로 유치하자’는 제목의 5분 발언을 통해 “400년 이상 지났지만 조국을 위해 그 이름 석 자 남김없이 순절한 그분들에게 우리는 무엇을 하였는가?”를 반문하면서 “아직도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은 그저 전해오는 한낱 이야기 거리로 치부하면서 그분들의 애국심과 충성심을 왜곡, 욕되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어진 연설에서 호남의병 공원 조성사업의 해남유치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첫째, 해남 울돌목은 전무후무한 세계해전사에 길이 빛나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의 현장이고, 대흥사의 서산대사는 1,500여 의승을 이끌고 평양성 탈환했으며, 이순신 장군도 탄복한 옥천면 대산리의 정운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혁혁한 공을 세우면서 부산 몰운대 전투에서 순절한 충신중의 충신 이었다고 말했다. 또, “역시 옥천면의 지강 양한묵 선생은 조선민족대표 33인중의 한사람으로서 유일하게 호남을 대표하였으며, 일제강점기 이곳 74명의 독립투사는 해남과 우수영 장터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다 옥고를 치렀으며, 대흥사 심적암에서는 의병과 승려 65분이 독립운동의 와중에 일경에 의해 참사를 당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해남은 호남최대의 항일운동으로 유명한 전남운동협의회 소속 359분이 순국한 충절의 고장이 아닐 수 없다”면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닌 바로, 그분들의 희생으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그 분들에게 감사에 또 감사를 전하는 길은 반드시 호남의병 공원이 해남에 유치되어야하며, 이것은 바로 그분들의 혼을 달래면서 해남군민의 뜻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분명한 길”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종부 의원은 “반드시 호남의병 공원 조성사업의 해남유치를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명현관 군수님과 공직자, 그리고 전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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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인사(9월 1일자)◇초등교장 승진 백초초 강성애 여남초 김경숙 광영초 백금숙 광양가야초 전다복 문척초 김애숙 금산초 김경희 봉래초 신영옥 현산초 김영순 약산초 이미애 오산초 김미경 조도초 조춘희 지도초 배영숙 임자남초 홍경숙 도초초 이세은 하의초 황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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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백 해남중고총동창회장, 오기택 노래비 건립 추진▲ © 해남뉴스 해남 땅끝 마을 내 고향 오기택 작사 신일동 작곡 오기택 노래 어릴 때 뛰어놀던 황금들판 남쪽 그 하늘우수영 을들목 강강수월래 그 아가씨옥매산에 옥 깎아서 예쁜 반지 끼워주고김 말리며 숨바꼭질 노를 저 건너가던완도와 잇는 다리 그님 보기 쉬워졌네. 어릴 때 듣고 보던 베틀소리 다듬이소리금강곡 맑은 물에 빨래하던 그 아가씨듣고 싶네 산새소리 대흥사의 목탁소리구름들의 이정표인가 두륜봉과 미암바위다정했던 내 고향의 그 친구들 그립구나. 1939년 호적상으로는 1943년 해남 북일면 흥촌리 출신인 ‘아빠의 청춘’ 가수 오기택 씨는 1963년 ‘가버린 영아’로 데뷔하였으며 해병대 제대 후 본격적인 가수활동을 펼쳐, ‘고향무정’, ‘충청도 아줌마’, ‘비 내리는 판문점’ 등 1000여곡의 주옥같은 향수를 자극하는 노래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1997년 추자도 인근에서 낚시도중 추락, 뇌출혈로 쓰러져 팬들을 슬프게 했지만, 이후 동료 가수들과 지인들의 도움으로 혹독한 재활 활동을 통해 어느 정도 건강이 회복되자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가 ‘향수’였을까?, ‘해남 땅끝 마을 내 고향’ 이 노래를 만들었다고 한다. 정작 가수 오기택은 고향을 잊고 살았지만 그의 고향 해남 사람들은 그를 잊지 않고 올해로 12번째 맞는 ‘오기택 가요제’를 준비하고 있다. 물론 건강 문제로 단 한 번도 자신의 이름을 건 가요제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해남 사람들은 그를 이해하고 오로지 건강이 회복하기만을 바래왔다. 2010년 12월, 그의 대표곡 ‘영등포의 밤’ 노래비가 영등포타임스퀘어 문화광장에 세워졌다고 한다. 이달 초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드디어 고향 해남에도 ‘오기택 가요비’를 세우게 됐다. 해남군에서 예산 1천만 원을 북일면에 배정했다고 한다. 김현수 북일면장은 “소식이 알려지자 이미 ‘가요비’에 쓰일 석재를 기부 받은 상태이며, 추진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내용과 장소를 확정한 뒤 올해 말 쯤 제막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준비위원장인 박종백 해남중고총동창회장의 말에 따르면, “오기택씨가 해남중학교를 나온 동문임을 확인한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 등 뜻있는 재경 향우들의 뜻에 따라 ‘오기택 가요비’를 세우기로 하고 곧바로 ‘추진위’를 구성하고 해남예총 등과 함께 활동을 벌여왔다고 한다. 박종백 회장은 “가능한 올해 ‘오기택 가요제’에 맞춰 가요비 제막식을 했으면 한다는 계획이며, 올해 가요제에는 오기택 씨가 가능한 꼭 참석한다는 의향을 보내왔다”며 “추진위원은 물론 북일면민과 지역 인사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가요비’제막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사람들은 이번 ‘제12회 오기택 가요제’에서는 해남을 소재로 한 그의 첫 노래, ‘해남 땅끝 마을 내 고향’ 노래를 직접 들어봤으면 한다는 ‘바람’을 갖고 있다. 해남예총은 오기택 가요제는 매년 10월 달에 개최해 왔는데 오기택 씨가 참석한다는 전제하에 그의 건강 상 문제로 올해는 9월 달에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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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옥매광산 광부집단수몰사건 추모비 건립일제강점기 118명의 광부들이 집단 수몰된 ‘옥매광산 광부 집단수몰사건’의 추모조형물이 건립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 옥매광산 광부수몰 118인 추모비 건립위원회와 유족회는 6일 황산면 삼호리 선착장에서 옥매광산 광부 집단수몰사건 희생자 추모비 건립식 및 72주년 합동추모제를 가졌다. 일제강점기 118명의 광부들이 집단 수몰된 ‘옥매광산 광부 집단수몰사건’의 추모조형물이 건립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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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전라남도교육청 교육공무원(9월 1일자)▣ 초등 ◇교장 승진 이경규 여남초 박종식 연도초 허관태 송광초 김복례 반남초 김명숙 고달초 임미현 도덕초 최금숙 낙성초 서재숙 회천초 정정하 관산초 박순규 회진초 김진홍 장동초 박홍안 송호초 강혜선 북평초 박광수 구림초 이정희 백수초 최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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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우수영 울돌목에서 생생문화재 프로그램 운영420년전 명량대첩의 역사가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해남군은 올해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을 통해 이순신 장군과 명량대첩의 역사가 살아있는 우수영과 울돌목을 매개로 한‘명랑한 명량! 과거에서 미래를 찾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수영을 찾는 관광객들과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8차례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답사와 체험, 음악회 등 420년전 명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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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교 청년유도회 연수회개최해남향교 청년유도회(회장 강상성)은 여성유도회 청년유도회 회원 및 관계자 등 40여명은 유림 의식개혁 및 정서함양을 위한 FY 2016년 해남유림지도자연수회를 지난 16일 장성 필암서원 평생교육관에서 가졌다. 해남향교 청년유도회(회장 강상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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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박동인 의원, 경제 활성화 대안 '금강산 관광개발' 전격 '제안'해남군의회 박동인 의원은 “해남군의 발전 동력을 위해서는 천혜의 관광자원인 해남 금강산성을 복원하고 관광과 등산의 명소 금강산을 개발하여야 한다”고 밝히고 “이를 통한 금강산이 해남읍권의 대표 관광지가 되면 주민소득증대는 물론 해남